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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독을 위한 뇌---<11> 슈퍼브레인은 이렇게 만든다

리첫 2015. 10. 17. 13:36

<11> 슈퍼브레인은 이렇게 만든다

 

‘토익, 토플의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를 해야 하나?’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공부는 시간이 좌우하지 않는다. 물론 어느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집중도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 동안 파고들어도 뇌 세포가 열악한 상태에서는 집중력, 이해력, 기억력이 떨어져 공부하는 내용이 머릿속에 제대로 입력되지 않는다.

 

4당5락(四當五落)이란 말도 있다. 잠을 4시간만 자면서 공부한 학생은 합격하고, 5시간이나 자면서 공부하는 학생은 떨어진다는 말이다. 이것은 경쟁자의 컨디션을 나쁘게 만들려고 지어낸 악의에 찬 유행어라 할 수 있다.

 

수면부족은 우선 뇌 세포의 산소결핍 상태를 가져오므로 절대로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 충분히 수면을 취해서 뇌 세포가 활성화 상태이고, 집중력, 이해력, 기억력이 모두가 파워 업 된 상태라면, 매일 두세 시간만 공부해도 토플의 고득점을 할 수 있고, 원하는 대학, 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대체로 인간의 뇌 세포라는 것은 수용능력이란 관점에서 볼 때, 그 정도의 시간밖에 활성화 상태를 지속할 수 없는 것이다.

 

공휴일 같은 시간이 있는 날에는 아침에 2시간, 밤에 2시간으로 나누어야 한다. 아침에 2시간, 낮에 2시간, 빔에도 2시간으로 잡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먼저 한 공부시간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그 다음 공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시험 직전으로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달려서는 안된다. 2시간 단위로 끊어서 하되 그 사이사이에 두뇌강화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 타임의 공부가 끝나면 두뇌강화운동을 해서 혈액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고, 뇌 세포를 산뜻한 상태로 만든다. 몸이 좀 고단하니까 잠깐 욕탕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샤워를 한다. 그 다음 누워서 살짝 눈을 붙인다. 선잠을 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언제나 머리를 활성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공부시간 사이에 하는 두뇌강화운동은 앞에서 소개한 뱃살 운동, 등살 운동 정도이면 충분하다. 운동부에서 하는 체력 단련처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다. 두뇌강화운동은 열심히 빠르게 그리고 짧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