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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속독을 위한 슈퍼브레인--<7> 시야를 좁히지 않는 트레이닝 = 대뇌활성화

리첫 2015. 12. 31. 11:12

<7> 시야를 좁히지 않는 트레이닝=대뇌활성화

 

어느 행의 문장 의미를 읽어가면서 바로 밑 행의 문장 의미를 읽어내려 하는데 되지 않는 것은, 커피숍에서 어떤 사람과 애기하면서, 이웃 테이블 손님의 얘기를 들어보려고 해도 들리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정보수집작업 중에 스트레스가 작용해서 뇌 세포를 국한된 부분만이 쓰이도록 좁혀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사자는 어릴 때부터 쭉 그래왔으므로, 강한 스트레스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

 

평소에는 두 행의 문장 의미를 파악하면서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은 ‘멀티 인간’ 즉, 세상이 다 인정하는 영재족(英材族)이다.

 

이 책이 시키는 대로 도전해 보라. 금방 두 행의 의미파악이 가능한 사람은 지적작업의 스트레스가 가볍고, 따라서 뇌 세포의 활성화 정도가 높은 매우 우수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앞으로 책을 읽을 때, 늘 두 행의 의미파악을 하면서 읽는, 병렬식 읽기 방법을 하도록 권한다.

 

의미파악은 잘 안되지만, 어떤 글자들이 있는지 확실히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의 스트레스는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의미파악이 되지 않아도 앞으로는 두 행의 문자들이 시야에 들어오는 것을 확실히 의식하면서 읽어나가라. 그런 읽기 방법을 꾸준히 하면, 결국에는 두 행의 의미도 동시병행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장의미를 읽어나갈 때, 밑의 줄의 글자가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무리하게 시야에 들어오게 하려고 하면, 이번에는 한 줄의 의미마저 헷갈린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스트레스의 증세가 심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갖고 있는 능력의 100분의 1정도밖에 쓰지 못하는 것이다. 늘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으니까, 중대한 시험이나 업무의 실제상황에서 졸아들 대로 졸아들어 큰 낭패를 보게 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사람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각오를 하고, 평소 책을 읽을 때, 문장의미를 따라가면서 밑의 행에 인쇄되어 있는 글자가 무엇인가를 인식하겠다는 자세로 ‘시야를 좁히지 않고 읽는 훈련’을 쌓아가야 한다.

 

이런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훈련이 아니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책보는 방법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뇌 세포는 활성화 될 것이다. 그리고 속독의 걸림돌도 제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