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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6배속 영어공부법--취향, 관심, 의욕을 끌어내는 것이 '영어 뇌'의 최대 비결

리첫 2016. 10. 1. 00:32
지금까지 '영어 뇌'를 향상시키는 최대 포인트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없애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음악과 드라마, 영화, 만화, 비즈니스 서적 등 어떤 것이든 일단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 잘하는 것 중에서 영어로 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뭔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일단 YouTube 검색창에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입력해보자. 이전 저서인 "YouTube 영어공부법"에서 이미 소개했지만, 이를테면 좋아하는 해외 연예인을 영어로 검색해보자.  그러면 그 연예인과 관련된 영어 동영상이 나올 것이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과 'interview'를 검색창에 같이 치면 그 연예인의 인터뷰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등장하는 동영상은 설령 잘 알아들을 수 없더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다. 그리고 이내 무슨 말인지 알고 싶어질 것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의욕과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영어 뇌'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영어라고 해서 일부러 어려운 것에 도전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해외 뉴스에 관심이 없다면, CNN이나 BBC를 필사적으로 시청하지 않아도 된다. 솔직히 뉴스는 우리말로 봐도 따분하지 않는가?

물론 해외 뉴스에 관심이 많거나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은 적극적으로 시청하는 편이 좋다. 요점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 또는 잘하는 것, 관심 있는 분야를 영어로 접해보라는 것이다. 이것이 원칙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받아온 영어교육 탓에 '올바른 영어를 정확하게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학습 순서를 정하고 무엇보다도 전문 교재로 공부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자기 능력보다 어려운 수준의 따분하고 재미없는 영어 교재를 구입해서 '열심히 공부하자'라고 결심한다. 이렇게 잘못된 자세로 임하니 작심삼일로 실패하지 성공할 리가 있겠는가? 혹시 여러분도 이러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가?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접하는 편이 좋다. 긴장감을 풀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의미는 100%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영어는 따분한 것, '어려운 것', '특별한 사람만이 가능한 것'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주변의 일들을 서서히 영어로 처리해본다.

이제까지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거부감으로 가로막혀 있던 장벽이 무너지고 긍정적인 사고회로가 열리게 되면, 비로소 '영어 뇌'가 활성화되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일단 "하버드 16배속 영어공부법"은 이러한 "영어 뇌"를 형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