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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39—책은 구입해서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라

리첫 2021. 10. 28. 18:51

 

아기공39책은 구입해서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라

 

독서 습관을 가지게 된 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하면 부모로서는 아이의 독서 습관에 대한 문제는 일단락되었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때부터 도서 구입비가 들게 된다.

 

그러나 다른 경비를 아껴서라도 아이가 읽을 책은 사주는 것이 좋다. 가족의 장거리 여행을 한 번 포기하거나, 새 것으로 바꾸려던 텔레비전을 1년 더 사용하는 등 다른 경비를 아껴서 책을 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책을 사주는 것은 선행투자이다. 독서 습관의 유무는 그 아이의 일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서는 학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인간성도 키워준다. 그것은 또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들 가운데 하나이다.

 

물론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도 되지만, 도서관만 이용해서는 안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책을 사서 집에 두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책을 집에 꽂아두면 읽고 싶을 때 언제든, 몇 번이든 읽을 수 있다. 당장 읽지 않아도 언젠가는 읽을 것이며, 제목이 적혀 있는 책등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런 점에서도 구입한 책은 헌책방에 팔지 않고 집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신문 읽기의 재미를 가르치라

 

전국 학력 평가에서는 신문과 텔레비전 뉴스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아이가 정답률이 높은 경향을 볼 수 있다.

 

책뿐 아니라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 신문에는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으로는 전할 수 없는 정보와 의견, 그리고 사고방식이 담긴 글이 있다.

 

아이들의 학력 향상 측면에서도 신문은 보물섬과 다름이 없다.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신문 읽기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도록 한다.

 

신문은 한자가 많아서 중학생이 되지 않으면 쉽게 읽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사에 따라서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내용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부모가 아무리 신문 한번 읽어보자.”, “신문을 읽으면 얼마나 재미있는데.” 하고 말해도 아이는 바로 신문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기사를 읽도록 권해보는 것이 좋다.

 

중학생의 휴대 전화에 대한 찬반 의견이 실렸네.”, “오사카 지사가 학력이 없는 아이는 체력도 없을 거라고 말했대.”, “이 광고, 꽤 괜찮지 않니?”, “오늘 네 컷 만화, 정말 걸작이야!” 하고 말을 건넨다. 그렇게 조금씩 신문의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도록 한다.

 

, 부모가 신문을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는 것도 좋다. 독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신문을 읽는 것, 책을 읽는 것은 아주 좋은 일’, ‘신문과 책 읽기는 생활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요약: 아키타의 학력을 키우는 힘 9독서

 

독서는 학력을 끌어올린다

 

* 아침 10~15분 아이가 직접 고른 책으로 아침 독서를 시작하라.

 

* 책 읽어주기를 매일 하면 독서하는 아이로 성장한다.

 

* 하루 5~10분 정도로, 아이가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준다.

 

* 정기적으로 아이와 서점에 가서 좋아하는 책을 사준다.

 

*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을 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교과서를 같이 읽으면서 즐겁게 대화할 기회를 만들라.

 

*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대화할 때는 아이의 감상을 주의 깊게 들으라.

 

* 구입한 책을 다 읽지 않는다면 눈에 띄는 곳에 꽂아두라.

 

* 집안 곳곳에 책을 꽂아두면 독서의 범위가 자연스레 넓어진다.

 

* 거실이나 주방처럼 가족이 함께 모이는 곳에 책장을 둔다.

 

* 책장에는 사전을 반드시 구비해 두라.

 

*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보다 책은 되도록 사서 책장에 꽂아둔다.

 

*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신문 기사를 읽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