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일상 주제…칭찬으로 학생 독려 |
[포커스신문사 | 이동호기자 2009-02-23 10:13:04] |
■ 원어민 교사 Drew가 말하는 화상영어 교수법
한국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영어말하기, 어떻게 하면 빨리 잘할 수 있나요?”이다. 이때 두 가지를 되물어본다. “영어말하기를 못한다고 생각해요? 왜 못한다고 생각하죠?” 그러면 대부분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자신감 결여’ ‘심적 부담감으로 인한 두려움’을 이유로 든다. 말하기를 잘하는 비결은 두려움 극복을 통한 자신감 회복에서 찾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학생을 영어말하기 고수로 만드는 효과적인 화상영어교수법을 소개한다.
1. 자유롭게 말하는 분위기 조성
학교를 벗어난 환경에서 수업에 대한 압박감을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심적인 자유를 갖게 한다. 말하기 주제는 학교에서의 경험이나 관심사 등 일상생활의 경험 말하기부터 시작해야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학생수준에 따라 독해와 읽기가 부족한 초등학생의 경우, 개별학생의 관심사에 맞춘 웹사이트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등 재미와 학습의욕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가르치면 효과적이다.
2. 칭찬하면 말문이 터진다
칭찬을 많이 해 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칭찬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끄집어내어 활용하게 만드는 수단이다. 학생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한마디 영어로 완벽하게 표현하면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교사의 칭찬까지 받으면, 학생은 동기부여를 받아서 다음에는 두 마디를 하고 싶어하고 또 칭찬을 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학생들은 영어말하기에 대한 호기심과 의욕이 다른 언어권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그 성과도 빨리 나타날 수 있다.
3. 영어 쓸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영어말하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말하기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야 한다. 화상영어는 시간, 공간 장벽을 넘어 자격을 갖춘 현지 원어민 교사에게 1대1로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강사 Drew씨는 토크빈(http://www.talkbean.co.kr)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토크빈 사이트는 3월22일까지 4주간 ‘주니어과정 강의 체험단’ 모집(100명) 및 체험단에게는 3개월 결제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44-0540
/이동호기자 leedongho@fn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