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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리첫 2009. 10. 21. 12:52

중요한 것은 대입이 아닌가요. 25년전처럼 하면 됩니다.(0)
서민인가?  [쓴댓글 모두 보기] 2009.10.21 10:39 조회 30 찬성 0 반대 0

솔직해 집시다...
외고가 점수가 그렇게 높아도 서울대는 조금밖에 못 가는 것 아닌가요?
외고출신이 대입에 불이익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외고나와도 서울대 못가면 다 황이잖아요???
서울대 나와도 취직 안되면 쓸모 없는 겁니다.

일반고가 서울대 가기 더 유리한데 왜 외고를 없앨려고 할까요?
별로 외고문제는 중요치 않다고 여겨지는데요...

대입에 불리한데도 외고 가겠다면 그냥 가라하세요...
대입때면 대부분 후회하던데요...



중요한 것은,

우선 개천에서 용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겁니다.



25년전처럼 하면 개천에서 용 날 수 있읍니다.

우리아이도 과외 안해도 공부 잘합니다.

단지 자기소개서 쓸 때, 입학전형 분석시, 교과외 공부할 때, 과외나 학원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도 학원 과외없이 교육청 영재교육원에 합격했읍니다.
영재교육원 공짜잖아요...

저는 우리 아이들을 과외나 학원 보내지 않고 대학 보내고 싶은데, 학교에서 못해주고 부모가 못해줘서 너무 어렵습니다.

(저의 신념은 절대로 학원다니는 아이들이 혼자 공부하고 깨우치는 아이들보다 수능을 잘 볼 수 없다는 확신이 있읍니다... 아마 대부분의 최상위권은 이에 동의할 겁니다.)


예전에는 모든 입학전형이 아이들이 다 알아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는데요...

지금도 아이들이 다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쉽게 간력한 전형으로 만들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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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법


대입전형을 간단히 하면 됩니다. 수많은 전형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을 혼란에 빠트려서 사교육이 아니면 대입전형조차 분석이 안되게 했읍니다.

학생이 받은 점수마저 표준점수라 하여 원점수도 모르게 하고...
(이유야 난이도 조정에 실패할 것을 대비해서 그런건데, 그렇다고 100점 맞은 아이들끼리도 선택과목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나오는 것보다 공평한가요?)

학원안다녀도 되도록 수능위주로 뽑으면 됩니다...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토플, 논술등으로 뽑으니 학원다니는 것이 아닌가요?

내신도 없애야지요? 내신은 학교에 잘보여야 하는데, 그러니 반장,회장 할려고 하고 부모가 학교일에 나설려고 하는 거지요..

그리고 수행평가가 학생 혼자 할 수 있나요? 시간과 재력이 있는 부모가 도와줘야 하느 것이잖아요????

내신없애고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는 논술, 토플, 올림피아드등의 전형도 없애야요...

간단히 수능으로만 뽑으면 개천에서 용날 수 있읍니다...

예전엔 다 그렇게 했읍니다.

특히 수능을 어렵게 출제하면 됩니다...

절대로 학원에서 비싼 돈 들여도 어렵게 나오는 것 까지 돈으로 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노력과 능력이 어려운 문제일 수록 더 중요하지요...

수능이 어려운 1994년-98년에는 강남키즈들이 대학에 잘 못 갔읍니다...

너무 어려워서 학원에서 가르쳐도 풀 수가 없었읍니다...
스스로 혼자 공부하고 고민한 아이들이 대박을 터트렸지요...

로스쿨, 의전원도 개천에서 용을 몰아낸 전형적인 케이스지요...

아이러니하게도 노통이 상고로 사시를 붙어서 신분상승이 이루어졌는데, 그 길은 노통이 없앤 것이죠!!!

더이상 상고출신은 용이 될 수 없게 만들었죠!!!

의전원,로스쿨은 돈잔치가 되고 있읍니다.

빨리 취직해서 돈을 벌어야하는 개천의 아이들이 이런 돈잔치에 끼어들 수 있읍니까???

지금이라도 개천의 용을 보고 싶으면 수능을 강화하고 의전원,로스쿨을 폐지하셔야 합니다...

 

출처: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