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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근원은 공교육이다.(2) | |
 사무라이 졸  [쓴댓글 모두 보기] |
2009.10.20 19:07 조회 1399 찬성 19 반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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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교육이 지대로 된다면 누가 돈주고 자식을 학원에 보내겠는가? 현재 중고등학교 교원들중 수업에 신경쓰는 교원이 과연 얼매나 될까? 전부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임용고시로 선생이 된 교원들은 안정된 직장을 믿고 수업연구 완전 개떡으로 한다.(거의 80%는 될거다.) 수업시간에 판서안하고 파워포인트 수업을 한다고 하는데...집중력이 가장 산만할때인 10대 중고등학생들한테 눈에 들어올까? 이렇게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선생들을 신뢰할수 있을까? 하긴...내가 학창시절을 보낸 90년대 중반에도 신뢰하지 않은 선생들이 있긴하다. 수업연구 지대로 안하면 패널티를 주는 제도 마련해야한다. 공교육 살려면 철밥통부터 깨야하겠지. 외부강사 영입하는것보단 교원들의 질부터 높여야혀. 사교육?...학생들은 그렇게 말한다. 우리를 돈으로 본다고.. 맞는말이다. 그러나... 사교육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기때문에 그럴수밖에 없다. 교육의 질이 좋다면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자신이 밥을 굶더라도 자식을 학원에 보낸다. 예전에 어떤 유명강사가 그런말을 했다. "공교육은 사교육을 절대 못이긴다." 기사에서 시위하는 학원강사들과 관계자들을 나쁘게 말하자면 밥그릇 챙길려고 하는 거라 말할수 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사교육을 정부가 죽이려든다면 저렇게 나오는건 오히려 당연한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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