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이제 프로그램을 바꿀 때가 되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창조적인 사람들, 뭔가 성취하는 사람들은 툴툴거리며, 비생산적이고, 실패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르게 느끼고,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다르게 살아간다’는 것은 스스로와 세상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해 적용하는 일조의 공식이다. 아직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가 쓰고 있는 삶의 공식을 바꾸어야 한다.
삶의 질인 y가 미지항 a와 b에 의해서 결정되며, a는 타고난 잠재력, b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이라고 가정하는 아주 간단한 공식을 만들어보자.
실패하는 사람들은 미지항 b인 마이너스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삶의 질은 자신의 잠재력보다 낮은 값을 갖게 될 것이다. 예컨대 10만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7만큼의 마이너스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의 삶은 잠재력보다 훨씬 적은 3만큼의 삶을 살 것이다.
y(삶의 질)=a(잠재력)-b(마이너스사고방식과 행동)
y=a(10)-b(7)=3
그러나 ‘-’를 ‘+’로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y 값은 17(10+7)이 될 것이다.
위대한 일들은 모두 사소한 것에 대한 남다른 관찰에서 출발했다. 마찬가지로 조금만 태도를 바꾸면 지긋지긋한 일도 빨리 하고 싶어 안달이 날 정도로 기다려지는 일로 변모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그 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녀온 그 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수동적인 자세와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대안을 모색하면서 더 좋은 방법과 기술을 발견할 때까지 실험을 계속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그토록 듣기 싫어했던 말 “공부해라.”는 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 “공부하자.”로 바뀔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에도 고친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고 또한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가 위대하게 만들어준 것이지요. 실패한 사람들도 사실 내가 실패하게 만들어 버렸구요.
나를 택해 주세요. 나를 길들여 주세요, 엄격하게 대해 주세요. 그러면 세계를 제패하게 해주겠습니다. 나를 너무 쉽게 대하면, 당신을 파괴할지도 모릅니다.--<습관> 작자 미상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어렸을 때 한 번 형성된 버릇은 늙어서까지 고칠 수 없다는 말이다. 습관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계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는 행동이다.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 상담실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던지는 한결같은 질문이 있다.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더라도 요지는 모두 같다.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 사람은 운도 좋아.”
그러나 이 세상의 많은 일들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여러분의 인생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할 만한 이유가 있고, 괴롭게 사는 사람은 괴로울 만한 근거가 있다. 그리고 그 핵심은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습관과 사고방식이다. 습관을 바꾸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존재하는 이유를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