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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하는 이유

리첫 2018. 1. 30. 16:27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하는 이유

 

“나는 누구인가?”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종종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이다. 자기에 대한 생각, 즉 ‘자기 개념’은 그 사람의 태도나 감정 및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카운슬러들은 무엇보다 대담자(Client)가 ‘스스로를 어떻게 보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상담을 시작한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가 아니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가? 부정적이라고? 여러분만 그런 것은 아니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에 더 익숙하니까.

 

실험해 보고 싶다면 친구에게 “네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뭐니?”라고 물어 보라. 많은 경우, “글쎄------.”하면서 말꼬리를 흐릴 것이다. 하지만 “자신 없는 것은 뭐니?”라고 묻는다면 줄줄이 늘어놓을 것이다.

 

사람들은 기분 좋은 일보다 기분 나쁜 일을 더 잘 기억한다. 그리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보다는 할 수 없는 일들을 더 많이 알고 있다. 사물의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사람들의 주의를 끄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부정적으로 질문하라. 그러면 부정적인 답을 얻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질문을 던지는 버릇을 갖고 있다.

 

“나는 왜 이리 못났을까?”

“왜 남들처럼 잘하지 못할까?”

 

이러한 부정적인 질문은 누구나 가끔 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부정적인 질문은 부정적인 답을 찾게 하고 그것이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좌우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여러분이 만약 “난 왜 이리 못났을까?”라고 스스로 부정적인 질문을 한다면 여러분의 영리한 대뇌는 그에 대한 부정적인 대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답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따른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하나 해보자. 스스로 “난 왜 이렇게 수학이 하기 싫을까?”하는 질문을 해보라. 그러면 뇌는 답을 찾아낼 것이다.

 

“수학에 재능이 없어.”

“적성에 안 맞아.”

 

그러면서 수학에 대한 불쾌한 감정이 떠오르고 결국은 수학 공부를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또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다.

 

“난 왜 이리 인기가 없을까?”

 

우리의 머리가 찾아낸 답은 아마도 “키가 작잖아.”, “얼굴이 못생겼잖아.”등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절망, 좌절, 포기, 자기 연민 등의 불쾌한 감정에 빠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시큰둥하게 대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정말 인기가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질문을 바꿔라. 그러면 답이 달라질 것이다

 

화나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화를 낼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잠시 책읽기를 중단하고 인상을 잔뜩 찌푸리면서 화를 내려고 노력해 보라. 머릿속에서 화나게 만들었던 일들이나 사람들이 생각날 것이다. 분노로 가득 찬 생각을 하지 않고 분노를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다.

 

분노의 감정을 느끼는 방법은 간단하다. 분노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면 된다. 반대로 분노를 느끼지 않으려면? 분노를 일으키지 않는 일을 생각하면 된다.

 

뭐든지 연습을 많이 하면 잘할 수 있듯이 기분을 망치는 생각들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방면에 도가 튼다. 자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생각을 자꾸 하라. 그러면 투덜거리고 절망하고, 포기하는 데 명수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바꿔라. 앞에서 든 예와 다르게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지?”

“내가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러면 여러분의 영리한 두뇌는 그에 대한 답 또한 찾아낼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한 사람들과 다른 질문을 던진다. 그들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질문보다 “무엇이 가능한가?” 또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더 좋아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우리 자신이 선택할 수 있듯이 긍정적인 생각도 우리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