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아침에 일어나면 하루를 미소로 포옹하라
우리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장엄함으로 가득하다. 새로운 하루를 숨 쉬면서 맞이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이다. 신문을 보더라도 지하철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위험에 바진 다른 사람을 구하는 대학생, 평생 동안 열심히 모은 돈을 대학에 기탁한 할머니 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미담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투덜이들에게는 이러한 미담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왜? 자신의 기대와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본능적으로 무시하려는 게 사람의 마음이니까.
매일 매일을 좋은 날로 만들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 중의 하나는 하루의 시작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의 마무리를 멋지게 하는 것이다. 시작과 마무리는 아름답게 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 없다. 단5분이면 충분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좋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보자.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하면서, 사소한 일이라도 누군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한 가지 정도 생각해 보자. 친구를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준비하는 것이어도 좋고, 선생님을 즐겁게 하기 위해 미소를 짓고 경청하는 일이어도 좋고 부모님께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것이어도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잠의 유혹을 과감하게 거부하고 새로운 하루를 미소로 포옹하라. 그러면 그날의 나머지 시간은 더없이 멋지게 전개될 것이다.
어제와 다른 마음가짐으로 잠자리에 들라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좋은 하루였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잘한 이이 무엇인지, 그리고 다름 사람들에게서, 주변에서 보고 들었던 일들 중에서 좋았던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그러면서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반성도 해보자.
장사를 해서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할 장사가 끝나면 그날 하루 얼마를 벌었는지 계산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가게를 찾아준 손님들과 함께 일한 종업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끝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소홀한 것이 있으면 반성하고 고쳐나갈 것을 다짐해야 한다.
장사기 아닌 다른 일을 하더라도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결산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장사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늘 감사해야 한다.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내는 사람이 불행해지기는 좀처럼 어렵다. 아침을 ‘짜증’으로 시작해서 ‘지겨운 하루였다고 투덜거리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 역시 매우 어렵다. 아니,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어제와 다르게 아침을 시작하고, 어제와 다른 마음가짐으로 잠자리에 들어보자. 그러면 어제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