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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은 10대에 시작된다--성공한 사람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자

리첫 2018. 4. 24. 10:21

꿈과 희망은 10대에 시작된다--성공한 사람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자

 

욕망을 찾았는가? 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일 수도 있고, 훌륭한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일 수도 있고, 가수나 프로게이머일 수도 있다. 이외의 어떤 것이라도 좋다.

 

욕망을 찾았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누구처럼 될 것인가? 즉 모델을 찾는 것이다. 야구 선수 박찬호도 좋고, 가수 강타나 프로게이머 임요환도 좋다. 여하튼 모델을 찾았으면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라. 어떤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그들만의 재능뿐 아니라 태도 사고방식, 그리고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사물을 다르게 보고, 시간을 다르게 활용하며, 사람들과도 다르게 상호 작용할 것이다.

 

그것이 확인되면 그 사람처럼 살려고 시도하라.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생활하는 것이 그 사람처럼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비결이니까.

 

성공의 비결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여러분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듣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보다 성공한 삶들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을 상대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즉 뭔가 이루어낸 사람들은 의외로 자신에게 그 비결을 물어보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가 이룩한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 대해 호감을 갖는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지레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 어떤 분야에서 뭔가 크게 성취한 사람이 있으며 한 번 찾아가 보자. 만약 멀리 있다면 편지나 이메일로 흠모하는 이유를 적고 궁금한 점을 정중하게 물어보자.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정말 멋진 속담이 아닌가?

 

목표, 아직도 그걸 갖지 못한 까닭

 

“난 이대로가 좋아.”

“그냥 되는 대로 살래.”

“장래를 생각하면 뭘해.”

“목표가 왜 필요해?”

 

이렇게 생각하며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분도 그런가? 물론 나도 한때는 그랬고, 지금도 때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반대한다. 왜냐하면 불행하게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행복하게 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언제부턴가 깨달았기 때문이다.

 

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 것인가?

 

여러분 중에는 지금까지 목표 없이도 잘 먹고 잘 살아왔다고 항변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누군가가 먹여 주고 돌봐 주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분 스스로 운전을 하지 않고도 어딘가를 오갈 수 있었던 것은 남이 운전하는 차에 편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타고 온 삶의 자동차 운전자는 부모들이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부모들이 운전을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언제까지나 차를 몰아주는 운전자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이제 운전석에 앉아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이다. 더군다나 세월이 조금 더 흐르면 여러분의 자식들을 위해 한동안 운전을 해주어야 한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목적지도 없고 방향타도 없고 엔진도 고장 난 배를 타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핸들이 고장 난 차의 운전석에 앉아 엑셀레이터를 밟고 있는 장면을 떠올려 보라. 바람이 부는 대로, 바퀴가 굴러가는 대로 놔둘 수 있는가? 그래도 좋은가?

 

“커서 뭐가 될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목표가 없어요.”

“그래도 좋아요.”

 

흘러가는 대로 살겠다고? 방향타가 없는 선박의 끝은 침몰이고, 핸들이 없는 자동차의 말로는 충돌, 추락, 아니면 전복이다. 그래서 목표가 필요하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의 끝은 대개 암흑과 고통이다.

 

그렇다고 목표를 가지라는 것이 몇 살이 되어 키가 몇 센티에, 체중이 얼마며, IQ가 몇인 사람하고 결혼을 할 것인지와 같은 시시콜콜한 것까지 결정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이 시점 이후에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한 지도를 그려 보라는 말이다. 목적지가 있어야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길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