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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영어공부법--꾸준한 노력이 영어에 날개를 달게 한다

리첫 2018. 7. 4. 13:31

이기는 영어공부법--꾸준한 노력이 영어에 날개를 달게 한다

 

영어에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영어 공부에 집중하던 시골 소년이 있었다. 어린 시절 그는 외교부 장관의 강연을 듣고 전 세계를 누비며 이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미국 정부가 주최한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존 F. 케네디 대통령에게 자신은 외교관이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힌다. 그리고 200610월 마침내 유엔 사무총장에 임명되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이 소년이 바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확고한 목표와 꿈이 있어야 지치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일화를 통해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영어 활용능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꿈과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기 계발 수단이다.

 

박찬호, 박세리, 김연아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이들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엄청난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이다. 하지만 여기 한 가지 더 위대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과거에 유명 스포츠 스타들은 단지 돈을 많이 벌고 운동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굳이 영어를 잘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외국에서 경기를 하게 되면 그저 통역사 등을 고용해 자신의 뜻이나 말을 전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박찬호 선수를 필두로 세계무대에서 뛰는 일급 선수들이 목숨을 걸고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혀가 꼬부라졌다.거나 발음을 너무 굴린다.등의 대중들의 비아냥거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만의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후 그들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중의 최고로 떠올랐다. 운동 실력뿐만이 아니라 소속 팀 선수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승리 파티나 각종 모임에서도 모든 선수들, 코치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인터뷰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덕분에 그들의 호감도는 더욱더 상승했다. 평창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한국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가 영어로 발표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반면 출중한 스포츠 실력은 갖추었지만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 선수들은 외국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그리고 다시 세계무대로 진출하지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던 많은 우리나라의 야구 선수들 중 오직 박찬호 선수만이 현재 전 세계를 돌며 자신의 사업가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 때문이다.

 

또한 박지성 선수도 은퇴 후 축구 코치나 감독이 아닌, 세계 축구협회의 행정가로서 제2의 삶을 진행 중이다. 자신의 커리어에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이처럼 영어는 자신이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의 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No pain, no gain.(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이 문장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JK English의 모든 책과 자료에 수록되어 있다. 내가 학생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핵심적인 문구이자 좌우명이라 할 수 있다.

 

인생도 그러하듯 영어 또한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정당하게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어떤 것이든 고통 없이 쉽게 이룰 수 있는 일은 없다. 쉽게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쉽게 잃어버리게 마련이다. 영어는 더욱더 그렇다. 꾸준히 반복하고 꾸준히 연습해야만 진정한 실력이 쌓이게 된다. 이러한 고통 속에 얻은 달콤한 열매를 맛본 사람만이 이 의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영어의 기초가 잡혀있지 않거나, 영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학생들의 눈앞에 No pain, no gain.이라는 문장은 계속 머무르게 될 것이다.

 

나 또한 나만의 영어 학원을 꿈꾸며 항상 노력해 왔다. 캐나다에서 캐셔로 일하거나 테니스를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도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나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신나는 학원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귀국 후 한국의 여러 학원에서 경험을 쌓으면서도 꿈과 목표는 더욱 커져만 갔다. 한 대형 학원에서 다른 지점의 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안도 받았으나 나만의 학원에 대한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에 그 제안을 고사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20099월 조그마한 아파트 1층에서 나의 꿈인 JK English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구상하고 계획했던 방식대로 영어 수업이 진행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이를 따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나를 믿고 내게 온 모든 학생들에게 확고한 영어 실력을 만들어주겠다고 항상 스스로 다짐한다. 또한 영어 실력과 더불어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 나아가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도 수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나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JK English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여전히 정진 중이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첼리스트였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어느 날 기자가 물었다.

 

카잘스 선생님, 선생님의 나이는 이제 95세이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카잘스가 대답했다. 왜냐하면, 나 자신의 연주 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인터뷰 당시 그의 나이는 95세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6시간씩 첼로를 연습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말도 덧붙였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아내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

 

카잘스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인정받는 그도 매일 자신의 연주 실력을 가다듬고 6시간씩 연습을 했는데, 아이들의 영어를 책임지고 있는 나는 더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말이다.

 

나는 파블로 카잘스의 명언을 이용해 우리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루를 영어를 공부하지 않으면 자신이 ㅇ라고, 이틀을 공부하지 않으면 엄마가 알며, 사흘을 공부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영어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