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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목표, 한 단계씩 오르기<2>

리첫 2018. 7. 9. 13:02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목표, 한 단계씩 오르기<2>

 

적어둔 목표를 규칙적으로 점검한다

 

목표를 적어두는 것으로 충부하지는 않다. 적어둔 목표7는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나는 어렸을 때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할 준비물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손바닥에다 써 놓거나 아니면 손가락 하나에다 실을 동여맸다. 그러면 손을 볼 때마다 그것이 눈에 띄어 잊어버릴 수가 없었다.

 

쇼핑을 가기 전에 목록을 작성했다고 해도 목록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사야 할 물건을 못 사고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매장을 한 바퀴 도는 사이에 다른 물건이나 광고에 눈이 팔려서 꼭 사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장을 돌면서 목록을 수시로 들여다보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진정으로 목표 달성을 원한다면 목표 목록을 지니고 다니면서 수시로 점점해야 한다. 그날그날 꼭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의 목록을 수첩에 적어 가지고 다니거나 아니면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휴대폰의 액정 화면에 표시해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목표를 이루면 자신을 칭찬하고 보상한다

 

모든 동물은 쾌감과 보상을 추구하고 불쾌한 경험은 회피한다. 따라서 동물을 훈련시킬 때도 ‘먹이’라는 보상을 사용한다. 이 원리는 인간에게도 적용된다. 아이들에게 인사하기를 가르치기 위해 어른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인사할 때마다 미소 지어주면서 머리를 쓰다듬고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들은 보상에 의해 학습된 것들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주어지는 외적 보상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자신을 통제하려면 스스로를 보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만약 계획했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면 주말에 좋아하는 CD를 사거나 보고 싶었던 비디오를 빌려 보는 것도 자기 보상의 한 방법이다.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를 향해 칭찬해 보자. “00야, 넌 그 일을 해냈어. 정말 멋져!”라고 말이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처벌을 해서 자기를 훈육할 수 있는 존재는 이 지구상에서 인간밖에 없다.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때는 스스로 처벌한다

 

우리는 왜 하기 싫은 숙제를 억지로라도 하며, 무엇 때문에 지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쓸까? 그리고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운전자들은 왜 차를 세울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더 괴로운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벌을 받기 때문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습관이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이 처벌이다. 처벌은 누구로부터 받는가? 물론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다. 그러나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규칙을 만들어 자신이 그것을 위반했을 때 스스로 처벌하여 자기를 통제한다. 이 점이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목표와 다른 방향으로 가더라도 스스로를 처벌하지 않는다.

 

정말 보람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 방향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했을 때 스스로를 처벌하는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아침마다 30분씩 조깅을 하기로 했는데 그것을 지키지 못했다면 다음과 같은 자기 처벌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

 

“밥을 한 끼 굶고 대청소를 한다.”

“일주일 동안 음악을 듣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