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기뻐하는 공부법--모르는 것은 바로 검색하라<19>
수업이나 회의 자리에서 모르는 단어나 용어를 접했을 때는 그 자리에서 바로 찾아보도록 한다. 좀 있다 찾아봐야지 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은 ‘모르겠다’고 느낄 때, 즉 뇌의 반응이 즉각적일 때 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사전이나 백과서전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럴 때 나는 휴대전화를 활용한다.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구글’이나 ‘야후’아 같은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찾는다.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나 회의 자리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경우에는 화장실에 갔을 때 살짝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대부분의 단어나 용어가 모두 나와 있다. 그 말의 의미는 물론 성립과정이나 용례, 학문적 해설까지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정말 혁신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위키피디아’(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사용자 참여의 온라인 백과사전)와 같이 내용이 충실한 사이트도 늘고 있다. 이렇게 편리한 도구를 어떻게 공부에 활용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