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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달인--주위의 잡음은 무시하고 갈 길만 간다<10>

리첫 2019. 10. 12. 16:36

합격의 달인--주위의 잡음은 무시하고 갈 길만 간다<10>

 

‘무리’라는 말에 굽히지 말라

 

본인만 시작해보기도 전에 ‘무리’라는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가족이나 교사, 상사, 친구 동료 등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 주에도 반드시 ‘무리’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주위사람들의 이 ‘무리’라는 공격은 스스로 ‘무리’라고 판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가질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무리’를 내세우는 사람들은 확률통계에 매우 능하다. 그들은 ‘합격률 10%’라는 식으로 반드시 숫자를 들이대면서 당신의 의욕을 꺾어놓으려 한다.

 

만약 당신이 초급 시스템관리사 자격을 따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들은 즉시 이런 식으로 당신의 발목을 잡으려 할 것이다.

 

“그건 무리야. 합격률이 30%에 지나지 않으니까. 대충 공부한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냐.”

 

내 경우에도 그러했다.

 

재수를 결정하고 3대 대학에 시험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더니 주위에서는 모두들 ‘무리’라면서 말렸다.

 

학원 강사라는 생존율이 꽤 낮은 직업을 선택하려 했을 때도 마치 합창을 하듯 잘 될 리가 없다고, 그만두라고 만류했다. 처음으로 책을 출판하려 했을 때도 이런 식으로 반대했다.

 

“참고서는 유명한 선생님이 쓰는 거야. 너는 쓸 수 없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런 공격에 굽혀서는 안 된다. 인간은 동료들 중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탄생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 있는 사람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그 싹을 잘라내려 하나.

 

이런 사실을 이해한다면 주위에서 아무리 ‘무리’라고 공격을 하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주위에서 ‘무리’라고 하면 반대로, “내가 능력을 갖추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거야.”라고 생각하고 더욱 밀어붙여야 한다.

 

POINT: 주위에서 ‘무리’라고 만류하면 무시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