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달인--목표: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를 항상 의식한다<15>
이유가 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든 행동을 할 때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무엇 때문에’를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억지 이유라고 해도 상관없다.
내 경우는 이런 식이다.
친한 친구와 술을 마시러 갈 때는 ‘다른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과의 교류를 통하여 사회적인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술을 보러 갈 때는 ‘프로의 기술을 구경한 후 나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개그 프로그램을 볼 때는 ‘웃음을 주는 개그맨들의 말솜씨를 배워 강의에 도입하기 위해.’
전철에서 잠을 잘 때는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억지로라도 이유를 붙이나. 그리고 머리를 아무리 짜내도 붙일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그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쓸데없는 행동이 줄어들고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이 습관이 들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몇 년 후의 성과와 소득에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내가 항상 ‘무엇 때문에’를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에 부서활동 선배한테 들은 말 때문이었다.
“멍하니 앉아 있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고 그 일을 찾도록 해.”
그 덕분에 항상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찾는 습관이 생겼다.
아무 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죽은 것과 같다.
매일 아무런 목적도 없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특히 ‘항상 그 이유를 생각하는 습관’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은 죽어 있는 시간과 같다. 그런 시간이 있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의미 있는 활동을 하자.
텔레비전을 켤 때에는 그 프로그램이 자신의 목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항상 자문자답하고 관계가 없는 프로그램은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거의 시청하지 않지만 그것 때문에 곤란을 느끼는 경우는 없다. 연예인의 이름을 모른다고 해도 생활을 하거나 일을 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다.
POINT: 우선 1주일, 모든 행동에 억지로라도 이유를 붙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