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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를 준비하는 7가지 공부 습관<9>

리첫 2019. 12. 23. 10:33

10년후를 준비하는 7가지 공부 습관<9>

 

성공은 많이 아는 사람의 편이다

 

일류 대학 출신은 오로지 입시공부에만 매달려온 탓에 독창적인 발상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편견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세운 빌게이츠나 아마존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 등 독창적인 발상으로 사업에 성공한 사람 중에는 일류 대학 출신이 상당히 많다.

 

‘수재’라는 소리를 듣던 사람들이 일류 대학에 입학한 뒤, 점차 빛을 잃어버리는 원인은 입시공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의 원인은 일류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바로 현실에 안주해 버리는 그들의 태도에 있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한 후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입사하고 나면, 아무리 일류 대학을 졸업했더라도 그 시점부터 발전이 멈추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자신의 학벌이 도움이 되지 않는 직종에 도전한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일류 대학 출신이라는 학벌이 통하지 않는 환경이 그들을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의 경우 미국의 명문 대학인 프린스턴 대학을 나왔지만 잘나가는 월스트리트의 투자회사 부사장직을 버리고 온라인 판매라는 신천지에 뛰어들었다. 1995년 문짝을 재활용해 만든 책상과 컴퓨터 몇 대가 있는 낡은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한 그는, 1999년 자사를 시장가치 360억 달러에 이르는 대기업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 150r개국에 고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가 명문 대학 출신이라는 학벌과 안정된 직장에 안주해버렸다면 전자상거래의 성공 신화로 불리며 추앙받는 일을 결코 없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결국 문제는,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이 아니라 학교를 졸업한 후 공부를 멀리하는 우리 자신의 태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회인이 되더라도 안주하지 않고 입시생과 같은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는 어떤 직업을 가진다 해도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 설사 공무원이 된다 해도 사정은 비슷하다. 좋은 대학 출신이라고 해서 특별 우대를 받는 일도 더 이상은 없을 것이다. 학벌을 무기로 성공하려는 생각은 이제 버리는 것이 좋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일류 대학이라는 것은 단순한 상징에 불과하다. 특별히 일류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좋다. 기초 지식을 많이 쌓고 단순 계산을 충실하게 연습하면 기초 학력을 착실하게 다져놓은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바란다. 얼마만큼 두뇌를 사용하고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활용하느냐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니까 말이다.

 

이제는 “많이 아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논리가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 일생에서 한번쯤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한다면,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하건 간에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