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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를 준비하는 7가지 공부 습관<30>

리첫 2020. 3. 31. 13:43

문제집을 풀면 출제 경향이 보인다

정보를 요약하는 테크닉 중 하나로 ‘문제집 풀기’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사회과목을 공부하거나 사법고시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되는 요령이다. 예를 들어, 대입시험에 나오는 세계사는 문제집을 많이 풀면 풀수록 자주 출제된 연대나 지명을 알 수 있어 출제 경향을 예측하기 쉽다. 물론 어떤 내용이 중요성이 떨어지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암기과목일수록 문제집을 많이 풀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거기엔 일종의 출제 경향이란 게 있기 때문이다. 출제 경향을 알면 같은 문제라도 좀더 쉽게 해답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도 사회과목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문제집을 거의 풀어보지 않은 채 용감하게 시험을 치르는 사람이 있다. 세계사나 국사 시험을 볼 때 그저 교과서만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교과서 내용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문제집을 풀며 외우는 편이 기억을 하는 데 더 효율적이며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하는 요령을 모르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면, 시간과 노력을 아무리 투자해도 매년 같은 점수밖에 나오지 않는다. 애써 그 어려운 육법전서와 판례를 외웠는데 기출문제를 풀지 않아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자격시험은 쉽건 어렵건, 일단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편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자격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패턴이 거의 정해져 있음을 명심하자.

쉬운 예로 운전면허 필기시험의 경우를 보면 도로교통법 법규집이나 도로 표식을 통째로 외우기보다 기출문제집을 한권 풀어보는 것이 합격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됨을 알 수 있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나 출제의 경향을 미리 접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단편적인 지식은 무작정 외우기보다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편이 시험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데 훨씬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