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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준칠51--타인에게 적극적으로 지식을 전하라

리첫 2020. 5. 11. 07:58

십준칠51--타인에게 적극적으로 지식을 전하라

 

사람들은 지식을 자랑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나 젊은 시절, 술잔을 기울이며 철학이나 정치적 논의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술집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자연스레 유식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면 마치 그 공간에서 자신이 가장 잘난 사람이라도 된 양 우쭐한 기분이 든다.

 

젊을 때는 외모가 인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외모보다 내면이 충실하고, 대화 상대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그래서 똑똑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을 땐 자신보다 약간 나이가 어린 사람과 대화하는 편이 유리하다.

 

요즘 젊은이들은 열린 태도로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경향이 있어 의외로 나이 많은 사람과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인터넷 토론회에 열심히 참여하거나, 방송 프로그램에도 팩스나 메일로 의견을 보내는 등,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데 적극적인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회사원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후배사원에게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다. 젊은 사람과 대화하며 상대방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면 자신도 젊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나이 많은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 자기자랑이나 늘어놓으며 티격태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인 일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지식을 남 앞에서 이야기하는 행위는 여러 가지 장점을 동반한다. 일단 듣고 전달하는 것으로 충분하니, 겁내지 말고 용기를 내어 실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