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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24--규칙적인 생활이 학력 유지의 비결이다

리첫 2021. 8. 23. 05:57

 

아기공24--규칙적인 생활이 학력 유지의 비결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의 힘을 기르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수업 시간의 집중력과 가정학습에 매우 중요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그날의 집중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려고 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오전 수업은 그럭저럭 버텨도 점심을 먹은 순간부터 졸음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또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갑자기 피곤하고 졸리다. 식사나 목욕은 겨우겨우 끝내지만 가정학습까지는 여력이 미치지 못한다. 아무리 주위에서 격려해주어도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 점에서 아키타의 아이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이 많다. ‘아동-학생 질문지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90퍼센트, 중학생의 85퍼센트가 아침 7시 전에 일어난다. 이것은 전국 평균에 비해 초등학생은 15포인트, 중학생은 18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그럼 취침 시간은 어떨까? 이것도 아동-학생 질문지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50퍼센트가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와 있다. 전국 평균에 비해 10포인트 높은 비율이다. 11시까지는 초등학생의 90퍼센트가 잠자리에 든다.

 

중학생의 경우 취침 시간이 다소 늦지만, 그래도 밤 11시까지는 약 40퍼센트가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 정도 높은 비율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아키타 아이들의 적극적인 수업태도와 높은 가정학습 비율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