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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31--부족한 분야는 선생님에게 과제를 받으라

리첫 2021. 9. 28. 12:40

 

아기공31--부족한 분야는 선생님에게 과제를 받으라

 

선생님에게 가정학습에 대한 방법을 물을 때도 요령이 있다. 바로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가정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묻는 것도 좋지만, “우리 아이는 분수 계산이 약한데, 어떤 공부법이 좋을까요?” 하고 아이가 잘 못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상의하는 것이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조언하기 쉽다.

 

또 이렇게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선생님에게 개별 과제를 받을 수도 있다.

 

아키타에서는 국어 교과 지도로서, 가정학습의 지속적인 실시와 습관화를 꾀하기 위해 가정학습 과제를 내주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라고 대답한 학교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전국 평균보다 15포인트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숙제 형태로 수업의 복습과 심화 학습을 아이들에게 요구한다.

 

이러한 교과 지도에 대해서는 국어뿐 아니라 산수-수학에서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아이의 지속적인 가정학습을 위해서 연습 프린트물을 배포하고, 가정학습 공책을 활용하도록 한다. 그런 숙제를 선생님에게 부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습 방법을 모르는 아이도 프린트물이나 구체적인 과제가 제시되면 스스로 해나갈 수 있다.

 

또 개별 과제나 조언을 받았을 때는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도록 한다. “선생님이 늘 과제를 내주시는 덕분에 요즘 우리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면 선생님의 기분도 좋아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