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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르치는 기술<34>

리첫 2021. 12. 8. 17:13

 

결정적 한마디로 집중력을 높인다

 

선인들의 명언을 적극적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듣는 사람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 결정적 한마디를 사용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그럴 때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 과거의 위대한 사람들이 남긴 명언이다.

 

예를 들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수상은 연설을 할 때 고메쿠하쿠효(米百俵)’<에도막부와 정부군의 전쟁 당시에 쌀 백 섬을 먹으면 곧 없어지지만 학교를 세우면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던 일화에서 나온 말로 고통을 인내하고 견뎌서 밝은 내일을 열어가자.’ ’진화론등의 일화나 유행어를 인용해서 강한 인상을 주곤 했다. 때로는 이렇게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것도 편하다.

 

시중에 유명한 사람들이 남긴 명언을 모아 놓은 책이 많이 출간되어 있다. 이런 cor 한 권을 가방 안에 넣어 두고 통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훑어보고오늘은 이것을 사용해 볼까하면 골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유명한 연설이나 영어 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나는 영어를 가르칠 일이 많아서 영어 공부 겸해서 영화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나 영어 노래의 유명 가사, 영미의 위인들의 명연설을 찾아서 강의에 활용한다. 그 중의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마이클 제이 폭스 주연의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라는 영화에 나왔던 “Future is whatever you make it, so make it a good one.”이라는 대사다. 이것은 미래는 너 스스로 어떤 형태로든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좋게 만드는 게 좋다.’라는 의미인데 장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이 문장을 쓰게 한다.

 

뭐든 남의 탓을 하는 학생에게는 케네디 대통령의 명언을 전달한다.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국가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물으시오.’ 이 말을 들려주어서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명언을 인용해서 위인들의 힘으로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강의의 양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명언을 모두가 사용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