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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15>--Chapter 5: 영어는 신체적인 스포츠이다(1)

리첫 2022. 4. 20. 10:10

 

Chapter 5: 영어는 신체적인 스포츠이다(1)

 

숨겨진 커리큘럼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교가 영어를 학문적인 과목으로 가르친다는 사실이다. 학교에서, 당신은 영어를 공부한다. 당신은 언어의 부분(문법, 어휘 등등)들을 분석한다. 당신은 이러한 지식에 대해 시험을 본다.

 

문제는 영어가 공부해야 할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영어는 행동하거나 경기하는 기술이다. 말하는 것도 당신이 행해야 하는 것이지 분석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아마도 당신은 이미 그 문제를 알고 있을 수 있다.

 

실제 영어 대화는 매우 빠르고 예측이 불가능하다. 상대방이 빠르게 말을 하면 그들이 말하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당신은 듣고 이해하고 응답하는 것을 거의 즉각적으로 해야만 한다. 문법, 번역, 영어교실에서 배웠던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이 없다.

 

영어 대화는 축구를 하는 것에 더 가깝다. 축구 선수들은 반드시 거의 즉각적으로 행동하고 반응해야 한다. 선수들은 직감적으로 게임을 해야만 한다. 축구 선수는 경기를 잘하기 위해서 물리학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행동함으로써 배운다. 그들은 축구 경기를 하지’ ‘공부하지않는다.

 

영어 말하기를 위해서 문법 규칙을 공부하는 것은 마치 축구 선수가 축구를 하기 위해서 물리학을 공부하는 것과 같다. 그것은 흥미로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히 실행에는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당신이 할 일은 영어 공부를 멈추고 영어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엔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당신의 연료라는 것을 기억하라. 공부하는 것보다 영어를 경기처럼 하는 학습은 강한 심리를 개발하고 유창함의 길로 훨씬 빠르게 가는 강력한 방법이다.

 

우리가 처음으로 연료에 대해 논의했을 때, 우리의 감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몸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사실 몸은 영어를 배우는데 가장 중요한(그리고 도외시된) 비결이다. 배우는 동안 신체적인 행동을 사용함으로써 더 빠르게 배우고 더 많이 기억하고 더 잘 말한다.

 

산호세 주립대학심리학자이자 명예교수제임스 애셔(James Asher) 박사는 언어를 함에 있어서 신체적인 행동은 실제로 학생들이 단어를 더욱더 잘 배우도록 돕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애셔 박사는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말하는지를 지켜본 후에 언어와 행동 간의 관계에 호기심을 가졌다. 부모가 어떤 것을 말할 때,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단어와 약간의 행동을 함께 반응한다는 것을 주목했다. 그는 또한 아이들과 말을 할 때, 부모들도 자주 행동과 몸짓을 한다는 것을 주목했다.

 

자신의 연구와 관찰을 기반으로, 애셔는 교사가 몸짓과 함께 새로운 언어로 명령을 하면 학생들이 반응하는 전신 반응 시스템(Total Physical Response)’을 개발했다. 이러한 행동은 구절의 의미를 강화하고 기억을 더욱더 쉽게 한다. 애셔 박사는 이 방법을 사용해서 학생들이 한 시간에 12~36단어를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나의 수업과 세미나에서 그 기법을 사용해서 비슷한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이것은 대부분의 영어 수업에서 일어나는 것과는 반대이다. 학교에서 당신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말을 듣는다. 한 시간이나 그 이상을 앉아 있다. 자연적으로 오래 앉아 있을수록, 에너지는 더욱더 떨어진다. 에너지가 떨어질 때, 학습량이 줄어들고 더 잘 잊는다. 당연히 이 낮은 에너지는 빈번히 지루한 느낌을 일으킨다. 부족한 움직임, 낮은 에너지, 집중력 저하, 그리고 지루함은 자연스럽게 그 방법이 무엇이든지 간에 더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른 악순환(downward spiral)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