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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

리첫 2006. 6. 13. 11:49

"말짱"= (Speech Genius)!

이 말이 뭔 뜻일까요?

본디 "말짱 허사, 또는 헛일"이라는 의미의 부사인 "말짱"을 제가 의미를 전성해서 요즘 말로, "말을 끝내주게 잘하는 사람", 즉, 언어의 천재, 혹은 달인(Multilingual Genius)이라는 요즘의 "짱"으로 끝나는 시쳇말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제가 "말짱"이 된 제 자전적 스토리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올해 나이가 60인데, 축구로 단련(약46년)하여 쪼까 젊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자신의 능력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영어만 들입다 파다보니(약46년), 요즘엔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시절에 드물게 6살(초등학교 입학 전)에 글을 깨쳤습니다! 즉, 고 뭐시냐! 만화책으로 말이죠! 당시에는 만화책이 신간은 문에다 전시를 해 놓았는데, 한 권씩 나오다 보니, 원 감질이 나서 읽을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저는 완간이 되어야 한번에 50~100권씩 쌓아놓고 무쟈게 빨리 읽어 버리는 겁니다!

그런 방법으로다, 소설책, 역사책, 각종 문학 등 닥치는 대로 마구 빨리 읽었죠! 그러니까, 자연히 아는 것이 많게 되고, 남들 앞에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되고, 따라서 별명이 자동으로 "떠벌이", "주댕이" 등으로 붙게 되었습죠! 그런데 우리 문학은 쉽게 이해가 되는데, 괴에테의 작품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파우스트", 이런건 읽어도 뭔 뜻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렇다면 외국어라고 뭐 이 수준을 벗어나겠습니까? 처음에는 영어도 손에 들고 다니며 외우는 단어장(2000단어/3000단어, 뭐 대충 이랬음.)을 사서 외우고 다녔고, 또 극장 지나 가다가 외국영화 광고지가 벽에 붙으면 영화제목과 주연 남녀배우의 이름을 줄줄 외고 다녔죠! 그리고 주변에 굴러 다니는 영어책이 있으면 뭐든지 집어다, 또는 줏어다가 닥치는 대로 읽었죠! 아! 그랬더니, 어영부영 영어실력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왕창 늘어 이제는 영어가 저에게 매우 쓰임새 있는 무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럼, 일본어는 어떨까요? 영어 땜에 하나 빠뜨린 게 있는데, 제가 초교4학년 때, 외조부께서 남기신  겉표지가 너덜너덜 다 떨어진 옥편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을 금이야옥이야 하면서 열심히 찾아보고, 길가다가 모르는 한자가 보이면 기억했다가 집에 가서 찾아보고 하니까, 어느 결에 상당한 수준이 되어 있더라 이말입니다! 한자 실력이 기본이 되면, 일본어는 거의 거저먹기 입니다! 일본어를 최단 기간에 익히실 분은 주저없이 저에게 달려 오시라니까요! 저만의 비법을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에 일본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주 끝내주는 자료들이 만땅 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요미우리신문을 영-일판으로 마구 읽어 제끼고 있습니다!

 

그럼 어찌해서 영어를 잘하게 되었을까요? 우리 때는 초등학교 때는 영어의 A, B, C도 배우지 않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웠는데, 우리 동네는 슬럼가라 열명 중에 3명만 중학교를 가고 나머지는 돈을 벌어 가계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 시대였죠! 그래서 우리집 몇집 건너에 중학교에 간 친구와 다락방에서 영어 알파벳과 발음을 배우는데 너무 신기하여 그 다음날부터 열심히 발음을 익혔습니다! 발음을 대충 익히니까, 단어를 외우게 되고, 단어 실력이 어느 정도 형성되니, 길가다 모르는 단어만 나오면 찾게 되고, 은연 중에 실력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늘 마음 한구석에 허전한 것이, 왜 영어가 한글 처럼 보이지 않을까? 어째서 늘 영어문장을 읽으면 완벽하게 독해가 되지 않아 찜찜했죠! 물론 남의 나라 글이니까, 당연한 것을 그래도 거의 완벽하게 독해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1981년에 국회사무처에 공채로 합격하여 첫 근무 부서가 속기과였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김주성이란 친구를 만나서 날마다 통근버스를 탔는데, 그 친구가 영어를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비결을 물었더니, 영어책을 선정하여 읽으라는 겁니다! 그래서 어찌하면 돈을 안들이고 좋은 영어교재를 구하나 하고 고민하던 중에 국회의원회관에 각 의원실에 영자 월간지(Pacific Friend)가 일본에서 무상으로 배포되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날마다 출퇴근 길에 소리내어 읽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5년 여 쯤 되니, 서서히 영어가 이제 우리 말, 즉 한글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왜 "소리를 내어서 빨리 읽기"가 핵심이냐?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 국어 시간에 학생들에게 일어서서 국어 책을 읽게 한 것을 상기하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 당시에는 그저 낭독이 무슨 의미를 가졌는지 의아심을 갖지 않았는데, 제가 언어학을 공부하다 보니 낭독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 관련 사이트를 인터넷에서 뒤지다가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 영문 홈페이지가 가장 제가 찾는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하고 집중적으로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일본도 한국과 동일하게 EFL 환경이다 보니 어찌하면 학생들이 수월하게 영어능력을 높일 수 있느냐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대학도 경영학, 법학을 하다가 때려치우고, 결국에는 "실용영어학(Practical English)"를 전공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별로 영어에 정통하지 않은 교수들의 굴욕을 꾹 참으며 무사히 4년의 세월을 보내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는데, 정말로 기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졸업 후에도 더욱 영어공부에 박차를 가하여 이제 바야흐로 1분에 350개의 영어를 읽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다 제가 영-일어 동시 내래이션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제가 몇번 언론계에 이런 사실을 슬쩍 흘렸는데, 아무도 전화를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역시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 없음을 또 한번 처절하게 느꼈답니다! 또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래봐도 제가 매스컴에 3번(TV에 2번 라디오에 1번)이나 출연한 전력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 제가 오늘의 "말짱"= 언어의 달인 내지는 천재가 된 유래입니다! 그러니까, 어렸을 땐 몰랐는데, 제가 가진 최고의 능력은 결국 "언어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요즘에 그것에 용기를 얻어 또 스페인어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제발 덕분, 학원이나 학교에 비싼 돈을 내다 버리지 마시고, 제 까페(cafe.daum.net/japanologist)와 블로그(blog.daum.net/rofaenglish)에 들러 주시고 궁금한 것은 저와 얘기를 나눠 보시자구요! 특히 조/중/동 같은 신문에 난 영어책 또는 교육프로그램 홍보기사나 명강사라고 세숫대야 내미는 사람들은 거의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솔직이 말해서 지들 스타 만들어 달라구 신문사에 돈을 뭉텅이로 갖다 바치구 스타 된 거 아닙니까? 제 말이 틀리면 제 손에 진짜 장을 지집니다! 제발 쓸데없는 낭비하지 마시고, 그 돈을 저에게 주시면 제가 물심양면으로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여 드릴께요!

결론인 즉, 외국어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리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또 결코 해설이 되어 있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원서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갖고 있는 교재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앵무새가 1,700단어의 영어를 말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뭔들 못하겟습니까? 따라서 모든 것이 그렇지만, 영어를 비롯한 모든 외국어를 잘하는 비결은 바로 도전이요! 실천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하루에 200개의 영어 단어를 1분에 읽을 수 있는 능력만 형성되면, 그 다음 단계는 일사천리입니다!  

그럼, 잘 이해가 되지않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요약 정리를 해 볼까요!

1) 듣기(L/C): 자기가 읽는 속도만큼 들립니다! 빨리 읽으면 빠른 것이 들리고, 느리게 읽으면 듣기는 꽝입니다! 절대 해설이 없는 원어로만 들어야 합니다!

2) 속독해(R/C): 자기 수준보다 약간 어렵고 재미있는 교재(굳이 책이 아니어도 됨. 예: 잡지)로 영한사전 없이 전체적으로 계속 소리내어 읽는다!(처음에는 갑갑한 마음이 들지만, 계속하면 신기하게 거의 모든 것이 이해가 되고, 내용이 거의 한글로 보인다! 현재 필자가 그 경우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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