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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문법을 맛봬기로 보여 드리죠!

리첫 2006. 6. 22. 10:08

상담 및 문의: 010-8865-0582(리첫 황)

 

지난 번에 제가 여기에 올린 적이 있었죠! 우리가 흔히 문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사실 문법의 여러 분야 중 일부(문장을 분석하는 통사론!)라고 말이죠!

 

물론 교재는 원서(Understanding & Using English Grammar: 롱맨사 출간)로 합니다!

 

페이지 2에 있는 1-1 The Simple Tenses(단순시제, 또는 현재시제)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 (a) It snows in Alaska. (b) Tom watches television every day.

 

(Meaning) In general, the simple present expresses events or situations that exist always, usually, habitually; they exist now, have existed in the past, and probably will exist in the future.

 

위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일반적으로, 단순현재는 항상, 또는 통상적으로, 습관적으로 존재하는 사건들이나 상황들을 표현한다; 그것들은 현재 존재하고, 과거에도 존재했고, 그리고 아마도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뭐! 이런 말이죠! 위의 영어에서 밑줄 친 부분을 눈여겨 보세요!

 

그런데 우리 영어학계의 현실을 보면, 대학교수들이 학생 시절에 일본인 교수들에게 배운 것이기에, 우리 영어는 크게 2대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문법은 방대한 자료를 간략한 문장으로 만들어 그의 상호관계를 설명하려고 일본학자들이 정리해 놓은 것이라는 거죠!

 

특히 우리 말로 되어있는 용어(부정사, 한정사 등등,) 이런 용어는 모두 일본의 영어학자들이 만든 겁니다!

 

그리고, 6.25 이후에 미국 군대가 우리 땅에 주둔하면서는 문법보다는 실용회화 중심의 영어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방향은 미군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는거죠! 왜냐하면, 인터넷에 방대한 영어자료가 쏟아지는데, 언제 문법을 세세하게 규명하며 공부를 하겠습니까?

 

문법은 몰라도 전체적으로 의사소통이 되어야지요! 따라서 우리 영문법의 원조인 일본에서는 왜 문법이 발달한 것이냐? 그 시절에는 영어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저 문장을 분석하면서(마치 사시미를 썰 듯!) 남의 앞에서 "나는 이런 것도 안다!"라고 자랑하는 것 처럼 영어를 하나의 장식품으로 대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국수주의자들이, "우리가 왜 남의 나라 말을 배우냐?, 아쉬우면 자기들이 우리말을 배우겠지!" 뭐! 이런 시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고생들도 그저 단어나 많이 익혀서 시험이나 잘 보는 용도로만 본 겁니다!

 

그러다가, 미국에 유학가려면 토플을 보아야 하니까, 그때부터 우리는 "의사소통 영어"를 인식하기 시작한거죠!

 

그런데, 미국 현지에서 교수들이 놀라는 것이, "아니! 한국 학생들이 토플 점수가 이렇게 높은데, 왜 영어를 못하지!"라고 의아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해하죠! 왜냐하면 시험으로서의 영어는 한국 학생들이 잘 보니까요! 그런데 남과 대화를 하려면 잘 안돼죠!

 

그러니까, 우리 교육방법론이 잘못된 거죠! 따라서, 이 시점에서 분명하게 짚어야 할 것은 이제는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영문법 강의"를 올리기는 합니다만, 여기에 치중하지 마시고, 방대한 양의 "영어 독서량"을 늘리시는 것이 여러분의 장래를 위해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낼 또 블강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