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을 읽고, 빈 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Learning to ski is one of the most humbling experiences an adult can undergo (that is one reason to start young). After all, an adult has been walking for a long time; he knows where his feet are; he knows how to put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in order to get somewhere. But as soon as he puts skis on his feet, it looks as though he _________________ .
He slips and slips, falls down, has trouble getting up, gets his skis crossed, tumbles again, and generally looks and feels like a fool. (94 words)
① were teaching other people how to ski
② didn’t know how to offend others
③ had already learned to ski
④ perfectly understood how to walk
⑤ had to learn to walk all over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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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94개의 단어로 되어있는 지문이네요! 당근 30초에 풀으시구요! 쾌청한 가을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는 공부에 최적입니다! 부지런히 내공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열공!"
자! 해설합니다!
"스키를 배우는 것은 성인이 겪는 가장 비참한 경험중의 하나일 것이다.(따라서 젊어서 배워야 할 이유) 결국 성인이 오랜 세월 동안 걸어 왔다; 그는 자기의 발이 놓이는 자리를 안다; 그는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하여 다른 발 앞에 또 다른 발을 딛을 줄 안다. 그러나, 그가 스키를 신자 마자, 그는 마치 ______ 처럼 보인다. 그는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일어서려고 애를 쓰지만, 그의 스키가 서로 교차되어, 다시 넘어진다. 따라서 어찌 보면 바보처럼 보이고, 바보처럼 느껴진다.
답이 뭔지 아시겠죠! 이 지문을 보니까, 이런게 느껴지는군요! 인간의 행동에는 관성의 법칙이 있는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점점 더해지죠!
즉, 젊은이들 처럼 유연성이라는 면에서는 노인들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인생역정을 겪은 노인들에게도 배울 점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우리가 모든 경험을 다 해볼 수 없기 때문에 남의 입을 통해서 고귀한 경험담을 들어서 나의 인생의 지표로 삼는다면, 그만큼 시행착오를 덜 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런 노인들은 피하십시오! 지하철에서 "어른 대접 하지 않는다!"고 고래 고래 소리치면서 저 잘났다고 설치는 노인네들!
아마 그들은 친일파 아니면, 남등쳐먹고 살아 온 노인네들일 겁니다! 저는 그런 사람은 어른 취급 안합니다!
만일, 그 자리에 자기 손자, 손녀들이 앉아 있다고 가정 합시다! 그래도 그들이 그럴까요? 정작 어린 학생들이 더 피곤하지 않습니까?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학원에서 심신을 시달리면서 열심히 공부하느라고 지친 몸이 오히려 더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생! 공부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아! 힘들텐데, 앉아서 가!"
이런 말을 순간, 그 자리에 앉은 학생 중에 누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남을 배려하는 말씨와 행동이야말로 감동, 그 자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