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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수능만점전략!

리첫 2006. 11. 15. 08:03

드뎌 결전의 날이 낼이로군요!

 

오늘은 푹 쉬면서, 지난 세월을 반추하면서, 정확하게 낼 실력발휘를 할 수 있게 집에서 깊은 사색을 해 보세요!

 

그리고, 가족들에게 황제 대우도 받구요! 물론 수능이 인생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고교3년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엄숙한 마음으로 맞이하여야 하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초조해 하지 마세요! 흔히 소심한 친구들은 평소에 공부를 잘해놓고 수능시험에서 망치는 경우가 더러 있답니다! 그런 면에서는 뻔뻔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시험에 강한 것과 대비가 되겠지요!

 

고교 3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고, 이제 성인의 길로 들어서는 대학생이 되는 시점입니다! 또 하나의 시작입니다!

 

예전에는 대학만 졸업하면 거의 모든 것이 해결되었지만, 이제는 그런 시절은 결코 아닙니다! 대학 졸업장은 "학사" 학위를 받은 것에 불과합니다!

 

대학 졸업후, "공부 끝!"하면 그날부터 "정체"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습니다! 수능 후에는 며칠 동안 푹 쉰 후에, 논술과 심층면접에 대비하여 또 칼을 갈아야 합니다!

 

그저 막연하게 신문을 읽어서 시사적인 내용을 암기하여 논술에 활용할 생각을 하지 마시고, 자기 전공학과에서 출제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망라하여 일별하시고, 모범답안을 정하여 직접 다시 써보세요!

 

신문에서는 개론 수준으로 대충 훑어보고 대형서점에 가서 논술 관련 단행본을 찾아서 되도록 많이 읽어보고, 읽은 후에는 꼭 "자기의 견해"를 밝혀 보세요!

 

결국 논술은 주제에 대한 찬론, 반론, 본인의 견해를 밝히는 방식이니까, 방대한 독서와 더불어 비판능력을 갖고 있어야만 제대로 된 "생명력이 담긴 글"이 나오지 않겠어요?

 

아뭏든 고3생들은 고생 많았습니다! 결전의 내일을 위해 오늘은 "마음을 잘 다스리기" 바랍니다!

 

건승을 바라 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