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의 꽃, 리영희꽃! 2009년 6월 27일 일요일 오후 5시. 초여름 하늘은 청잣빛으로 푸르고 신록이 더할 나위 없이 싱그러운 초여름 하오였다. 리영희 선생님은 병환이 깊어져 아드님이 살고 있는 연희동으로 거처를 옮겨 통원치료를 받고 계셨다. 잔디밭이 아담했다. 담장 너머 위쪽에 연대 후문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였다. .. 카테고리 없음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