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에 선딸, 최고의 선물 "부모님 앞에서 수업을 해요?" 5월의 신록이 푸르다. 신록을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하다. 학교 운동장 스탠드 앞, 등나무 색깔이 점점 짙어간다. 가지를 뻗어 감는 기세도 놀랍다. 어느새 보라색 등꽃을 피어 아래로 주렁주렁 내렸다. 꽃에서 풍기는 향기가 2층 교장실까지 바람에 실려 온다. 한 2주 .. 카테고리 없음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