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를 준비하는 7가지 공부 습관 복습을 하면 지식이 늘어난다 앞에서 여러 번 강조했지만, 지식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복습에는 정확한 타이밍과 요령이 필요하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오랜 세월에 걸쳐 실험을 거듭한 결과 인간의 망각곡선을 알아냈다. 우선 사람들에게 낯선 정보를 기억하게 한 다음, 1주일 후에 다시 외우게 했다. 그리고 공백 기간에 차이를 두어 2주 후, 1개월 후, 2개월 후에 같은 내용을 입력해보았다. 그 결과 실험자들은 새로운 정보를 기억한 지 1개월이 지나면 거의 백지상태, 즉 정보를 접하기 전의 수준으로 되돌아가 있음이 밝혀졌다. 1개월 이내에 지식을 재입력하면 잊어버렸던 지식이라 해도 머릿속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