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에도 감성적 탁월함이 필요하다 캡제미니 연구소는 11개국 6개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과 관리자 2,000명 이상에게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성공 자질이 무엇인지 물었다. 관리자의 4분의 3과 직원의 절반이 인간관계, 공감, 윤리, 자제력, 소통, 회복탄력성 등 정서적 자질을 꼽았다. 즉 분야와 직무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인간적인 능력을 가장 중요한 자질로 본 것이다. 매일 새로운 기술이 쏟아지고 있다. 빅데이터가 인간의 지식을 무용하게 만든다. 독일의 패션 회사 잘란도(Zalando)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 스타일리스트보다 더 나은 패션을 제안한다. 정말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노하우보다 감성지능을 더 중시해야 한단 말인가? 이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결과가 대신 대답하고 있다. 감성지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