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준칠49-- 소리 내어 읽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최근 두뇌과학 분야의 연구에서, 소리를 내서 읽으면 전두엽이 자극을 받아 창의적인 사람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항상 대본을 외워야 하는 탤런트나 배우는 점점 똑똑해질지도 모른다. 외운 내용을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기억으로 정착되는 동시에 전두엽을 자극할 테니 말이다. 실제로 학생 때 공부를 못했거나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사람이 탤런트가 되더니 점차 지적인 느낌을 풍기고, 세월이 흘러 국회의원이나 대학교수가 되는 일도 드물지 않다. 이것은 원래 머리가 좋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훈련에 의해 충분히 똑똑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탤런트는 머리가 나빠도 얼굴이 예쁘거나 몸매만 좋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