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설계된다 여기서 핵심은 ‘설계’에 있다. 내 어설픈 골프 연습을 생각해보자. 나는 그럴 능력이 없는 데도 스스로 내 훈련 방식을 설계했다. 골프에서 샷 기술에 관한 연구는 수십 년 동안 이루어져 왔고 전문가라면 확실히 그런 기술들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지식이 전혀 없었다. 골프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다. 성과를 높이는 방법에 관한 지식은 이미 수십 년 혹은 수세기에 걸친 연구 끝에 이미 밝혀져 있고 보통 해당 분야의 교사들이 그런 지식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어떤 분야이건 연습 초기 또는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개인 지도 교사가 제자에게 가장 적합한 연습을 설계해 줄 필요가 있다. 예술, 과학, 비즈니스 같은 지적인 분야에서는 오랜 연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