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준칠48-- 말을 많이 할수록 두뇌 회전이 빨라진다 젊은 사람일수록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수다스럽게 늘어놓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까지 싫어하진 않을 것이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 젊은이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면 박식해 보인다. 아니, 박식한 사람은 말을 많이 한다고 표현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똑같이 말을 많이 해도 왠지 두서없고 장황해서 지적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듣는 이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아예 내용이 없는 수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말과 뇌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흔히 글 쓰는 사람은 묵묵히 글만 쓸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