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리더십--지시하지 말고, 영감을 불어넣어라 2020년 가을, 세상은 여전히 코로나에 갇혀 있었다. 이 시기에 내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 세 명이 있다. 첫 번째 사람은 약간 뻔하긴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 미생물학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이다. 두 번째 사람은 스타 피아니스트 이고어 레비트이다. 그는 거실에서 ‘방구석 콘서트’를 열어 인터넷에 열어 인터넷에 올렸고 전 세계 수천 명이 그의 연주를 들었다. 세 번째 사람은 생활용품 계산대에서 만난 여자인데, 이름조차 모른다. 그러나 그녀의 태도는 내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그녀는 봉쇄 시기에 내가 카트를 담은 밀가루 다섯 봉지 중 세 개를 꺼내 다시 매대에 돌려놓았다. 내가 생각하는 리더는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끌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