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3

엑설런스(Excellence)<41>--공감은 어떻게 혁신과 성장의 동력이 되는가

공감은 어떻게 혁신과 성장의 동력이 되는가 공감에 대한 관심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5년 안에 세 배 넘게 오른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와 견줄 만하다. 둘 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 사티아 나델라 덕분이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태어난 이 컴퓨터 공학자는 독일 잡지 의 표현을 빌리자면 세계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기업을 ‘아주 올바르게’ 이끌었다.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문화 혁명만 일으킨 게 아니다. 그는 혁신적 접근방식으로 경영의 현자로 등극했다. 그에게 성공 비결을 물으면 ‘공감’이라고 답한다.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걷는 것만큼 효과적인 일은 없기 때문이란다. 아무도 몰랐던 다음의 진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채워지지 않은 고객의 욕구를 알아차리는 감각이 혁신의 씨앗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1.02

엑설런스(Excellence)<15>--성장형 사고방식이란

성장형 사고방식이란 2020년 봄에도 확연히 드러나듯이, 우리 중 일부는 남들보다 더 쉽게 새로움과 불확실성에 마음을 연다. 모두가 똑같이 개방성 자원을 가진 건 아니다.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를 얼마나 추구하느냐는 유전자가 결정한다. 성장 과정에 따라 관습과 개방성의 혼합 비율이 저마다 달라진다. 개방성이 낮은 사람 개방성이 높은 사람 - 보증된 성공 패턴을 따른다. - 자신의 견해를 고수한다. - 확장보다는 심화를 원한다. - 명확한 목표를 가진다. -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다. - 위기란 원상 복구를 위해 최대한 빨리 없애야 하는 문제이다. - 자신을 창조자로 이해한다. -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 자기를 성찰한다. - 다양하게 관심을 두고 더 많이 시도한다. - 다른 사람의 삶과 행..

카테고리 없음 2022.08.14

엑설런스(Excellence)<14>--‘하던 대로 하기’의 거부하기 힘든 매력

‘하던 대로 하기’의 거부하기 힘든 매력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기술은 이미 가능하지만, 진보로 이어지지 못한다. 고객, 직원, 주주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전의 우리는 갑작스러운 혼란을 순순히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배부른 상태였다. 그냥 가만히 머물기를 더 원했다. 이는 당연한 사실이다. 어차피 어제의 삶에는 기존의 것을 의심할 계기가 없었다. 물질 과잉 사회에서는 새로움이 덜 매력적이라고, 스위스 GDI 연구소가 확언했다. 제품은 그럭저럭 개선되고 서비스 문화가 발달했다. 이런 사소방식은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거대기업들은 임직원에게 개방성을 점점 더 자주 요구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연속성’ 또한 계속해서 입에 올리고 있다. 애플 디자인의 전설인 조니 아..

카테고리 없음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