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롤링 3

엑설런스(Excellence)<57>--탁월함은 계속 성숙해져야 한다

탁월함은 계속 성숙해져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탁월한 업적은 물론 위대한 일이지만, 그것으로 잠재력을 영원히 퍼 올릴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진정한 탁월함은 얼마나 밝게 빛나느냐와 상관없이 횃불이 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자신을 넘어서는 가능성은 끝이 없다. 그러므로 탁월함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리 큰 성공이라도 첫 번째 성공에 안주하지 않는다. 그들은 매일, 매달, 매년 배우고 최선을 다한다. 베른하르트 랑게가 평생 골프 코치로 머물렀다면 어땠을까. 1970년대에는 작은 마을의 벽돌공 아들이 골프 코치가 된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공이었다. 혹은 조앤 롤링이 1권 후로 글쓰기를 그만뒀다면? 두 사람은 첫 번째 성공에서 이미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안주하지 않았..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엑설런스(Excellnece)<52>--모든 길은 첫걸음에서부터(2)

모든 길은 첫걸음에서부터(2) 물론 처음부터 헬리콥터를 타고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하룻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영향력 있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앞서나가며 탄탄한 기업을 상속받고, 세계가 기다리던 획기적 아이디어를 우연히 발견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저 계곡 아래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지치고, 성과는 보잘 것 없고, 때때로 바위가 굴러 내려오기도 한다. 미국 심리학자 엔절라 더크워스는, 이런 힘겨운 상승에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연구했다. 그녀는 책 을 통해 이를 설명한다. ‘그릿’은 불굴의 의지, 열정 끈기, 근성, 투지, 기개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녀가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그릿은 지능, 출신, 재능, 인맥, 돈을 포함한 모든 성공 요인을 이긴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1.23

엑설런스(Excellence)<51>--모든 길은 첫걸음에서부터(1)

모든 길은 첫걸음에서부터(1) 1929년, 리 밀러는 22세에 파리로 갔다. 뉴욕에서 패션모델로 인기를 끌었지만, 카메라 앞에 피사체로 서기보다는 카메라 뒤에 사진작가로 서고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은 힘겨웠다. 초보작가의 실력은 당연히 부족했고, 설상가상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 장비마저 모두 잃어버렸다. 카메라 안내서만 남았다. 새 카메라를 살 돈이 없던 밀러는 이 일을 계기로 사진 기술 이론에 몰두했다. 그녀는 밤새 셔터 속도와 조리개, 조명 상태, 이미지 구성 등을 공부했다. 그리고 당시에 아방가르드 예술가로 유명했던 사진작가 맨 레이 를 설득해 그의 조수로 일하게 되었다. 생계를 꾸리기에도 바듯한 보수를 받으며 그의 책들을 관리하고 사진 장비를 설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점차 밀러의 이..

카테고리 없음 2022.11.18